이벤트만 하는 하날리입니다. 딴거 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거만 해도 일년내내 바쁩니다.
이벤트 끝난지 1주일밖에 안되서 무척 피곤들하시겠지만 어떡합니까? 또 나와주셔야겠습니다.
이거 끝나면 한동안 쉴테니까 제발 한번만 더 나와주세요.
이렇게 부탁하는 건 제겐 아주 아주 중요하신 분이 생일을 맞으셨기 때문입니다.
5월 20일입니다.
그것도 일생에 한번뿐인 30세 되는 날입니다. (아 물론 31세도 한번이구 32세도 한번이구...그렇죠 머)
(이전 분은 20세였죠.. 누구 40세 되는 분 계시나요?)
워낙 거물이신 관계루다 제 맘대로 이분 이름 걸구하는게 무척 송구스럽지만 그냥 함 밀어 붙여 볼랍니다.
단순명료하게 합니다.
요즘 캡쳐를 밀어내고 이벤트의 메이저로 떠오르고 있는 절대찬양카드 돌리기입니다.
생일에다, 30세에다, 그분 자신이 극도로 다양한 주제를 양산하시는 분이니 쓸꺼리가 무지 무지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당선자는 그 분 맘대로 뽑습니다. (제가 선정기준을 정하지 않습니다. 아마 대혼란이 벌어지기전에 그 분의 적절한 멘트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념품의 가이드라인은 제시합니다. (혹 재벌1세로 오인하시는 분의 출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지난번 너굴님 언급했다가 개뻥으로 끝나버려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전 이런거 잊지 않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책만 보구 삽니까?
어예쁜 악세사리를 걸치고 책을 보면 더욱 더 우아하게 보이겠지요?
하여, 이번엔 책, 티켓 안합니다.
오직 너굴표 악세사리만 합니다.
닭살카드 쓰시는 분은 카드 말미에 사진 2장을 붙이세요
자기가 갖고 싶은 것 그리고 그 분에게 드리고 싶은 것...
이해 안되는 분 계십니까?
당선작 선정은 생일날 당일 그분께서 했으면 합니다. 몇분을 뽑으시든 다 그분이 결정합니다.
여러분,
플라시보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