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아니 일기를 쓴다,

그동안 아주 많은 일을 겪었고 경험하고 아프고 우울하고 즐거웠고, 행복했다,

아이가 자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지만,

그냥 어쩌다 보니 올해는 그냥 이렇게 보내고 말았다,

계획했던일중에 성공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것 같다,

꾸준히 노력을 했건만 왜 이리 되었을까 생각도 해보고 고민도 해보았지만

언제나 내게 돌아오는 대답은 좀더 노력을 했었야 한다,

그렇구나

그래 좀더 노력을 했어야 한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2013년 12월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에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더 열심히 노력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다시 다짐을 한다,

 

올가을

학예회날

5학년은 수화를 한다고 했는데

류가 보이시나요,

키가 쑥쑥 자라야 할텐데,,

 

 

어디있을까

머리카락을 묶은모습이 ㅎㅎㅎㅎ

아빠랑 엄마가 싫다고 해도 언제나 저렇게 질끈 묶어버리는딸,

류야

많이 컷구나

이제 엄마에게 짜증좀 덜 내어줄래

엄마도 힘들다,,

블로그에 자기 이야기 올린거 알면 화낼텐데,,ㅎㅎ

그래도 딸아 사랑한다,

오늘부터 사춘기 딸이야기를 다시 시작해야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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