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많이 우울하군요.
그러더니 기어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우리 아이는 지금 베란다에서 혼자서 소리지르고 있어요.
요즘은 휴일이면 사다리차 소리에 눈을 뜹니다,
봄이긴 하지만 유난히 이사가 많은 것 같아요..
평일에도 이사가 많은데,,
요즘은 한동에 한두건은 꼭 있는것 같아요.
가만히 사라리차를 바라보고 있으면 참 신기해됴.
그 넓다라한 곳에 실리는 물건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집주인이 몇살정도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대충나오니 말입니다,
오늘도 계속되는 사다리차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류는 그모습이 신기한지,,
베란다에 매달려 있습니다,
다행히 어제는 큰 사고 없이 잠을 잘 잤어요.
많이 놀란것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한바탕 쏟아지고 해가 뜨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봄비는 부슬부슬 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