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물만두 > 아만다 X 시리즈
형사인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리키. 리키네 집에 새로운 파출부 아만다X가 들어온다. 이 괴짜 할머니는 초능력 외계양 시스터X를 항상 데리고 다닌다. 한편 '황금 닻' 술집의 불법 도박 사건을 수리하던 리키 아빠 카민스키 형사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다. 리키와 아만다X, 그리고 단짝 친구인 작은꽃은 아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범인들의 소굴인 '황금 닻'으로 잠입하는데...
혼령을 불러내는 아만다 X, 용감한 소녀 리키, 왼손 펀치 왕 작은꽃 등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여 나이와 종을 뛰어넘는 우정을 과시하며 치밀한 범죄 계획을 수포로 돌려놓는 활약을 펼친다. 독일의 동화 작가 요아힘 프리드리히의 '아만다 X' 시리즈는 2000년 첫 권이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권이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두 권이 더 출간될 예정이다.
아만다 X 시리즈의 두번째 권. 혼령을 불러내는 과짜 할머니 아만다 X와 리키, 작은 꽃은 사탕공장 사장 자트 씨의 초대를 받아 주말을 그의 저택에서 보낸다. 으리으리한 성에 살고 있는 자트 씨의 가족은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어딘지 이상한 구석이 있다.
그 날 밤 잠을 못 이루던 리키와 작은꽃은 벽을 긁는 듯한 소름끼치는 소리를 듣고 정신이 번쩍 든다. 심장이 멎을 듯한 비명소리에 이어 복도를 스쳐가는 희끄무레한 형태, 하나 둘씩 사라지는 리키 일행의 소지품. 그 와중에 벨라 부인이 실종된다.
식품점 점원, 사라진 소지품, 초콜릿 사탕 제조법이 적힌 비밀 서류, 일견 아무 연관이 없어보이던 일들이 사건을 깊이 파고 들어갈수록 하나씩 이어져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만다 X 일행은 사탕공장을 둘러싼 엄청난 음모를 예감한다.
<알파벳 P의 비밀>, <사탕 공장 실종 사건>에 이은 아만다 X 시리즈의 세번째 권.
즐거운 서커스 공연장에서 비명소리가 들린다. 계단이 무너져 개 조련사 루루가 계단에서 추락한다. 이어 계속 원인모를 사고가 잇따르자 서커스단 겨울 공연장 건축 계획은 물거품이 될 사황에 처한다. 범죄의 냄새를 맡은 아마다 X는 사고를 조사하면서 사악한 범죄의 냄새를 맡는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전통적인 성 역할에서 성큼 벗어나 있다는 것이다. - 데어 에반겔리쉐 부흐베라터
시종일관 유쾌한 초능력이 발휘된다.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속편들을 기대하게 해 준다. - 시게나 차이퉁
이런 책이라면 모든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이다. 유령을 불러내는 할머니, 선글라스를 쓴 양, 노련한 악당들이 있는 곳엔 긴장감이 넘친다. - 자르브뤼커 차이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