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의 천국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12월
절판


희생, 자네는 희생했고 나 역시 희생했어. 우리 모두 희생을 한다네. 하지만 자네는 희생을 하고 나서 분노 했지. 잃은 거셍 대해서만 계속 생각했어. 자네는 그걸 몰랐어. 희생이 삶의 일부라는것 그렇게 되기 마련이라는것.희생은 후회할 것이 아니라 열망을 가질 만한 것이라네. 작은 희생 큰 희생....-118쪽

부모는 자식을 놓아주지 않는다. 그러니 자식이 부모를 놓아버린다. 자식들은 부모를 벗어나고 떠나버린다. 예전에는 어머니가 칭찬하거나 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여 주는것으로 그 들이 존재가 확인됐지만. 이제는 스스로 업적을 이루어간다. 자식은 나중에 피부가 늘어지고 심장이 약해진 후에야 이해하게 된다. 그들이 살아온 내력이 . 이룬 일이 부모의 사연과업적 위에 쌓이는 것임을. 돌을 쌓듯 차곡차곡 쌓여간다는것을,. 그들의 삶의 물살 속에 그렇게 쌓여 있음을,-1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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