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흐렸다

어디선가 천둥이 쳤다. 조금있으면 비가 쏟아질것같다,어제도 하루 종일 해가 났다 비가 오다를 반복하더니 그 내리는 비의 양도 장난이 아니었다, 부슬부슬 내리는 소나기도 아니고 한번시작하면 확 바가지로 붇는듯한 비가 내리고 금방 다시 해가나고를 반복했었다,

그런데 오늘도 아침 부터 하늘은 흐렸다,

그리고 지금 어디선가 계속  하늘은 울고 있다,

창문에 빗방울 소리가 들린다,

비가 내린다, 배란다 창문을 닫아야 하나, 창문을 닫으면 참 더운데,,

올해 들어 아직 에어컨은틀지도 않았다,

하루 종일 현관문을 열어 놓고 사는데 옆지기말 조심하라고 한다,

그래 살짝 겁도 나지만 워낙에 더워서,,

류는 지금학교에서 수업중일것이고, 우산을 챙겨주었는데,,

도서실에 들렸다 온다고 했으니 비가 좀 그치면 오겠지,,

방학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이랑 즐겁게 보낸 시간은 많이 한것같은데 막상 뭘했나 하면 ,,,아이는 아지고 많이 놀고 싶고 여행하고 싶은데,,

잘 뜻대로 되지않아 나도 속상하고 본인도 속이 상해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도 있는법,,

누구누구는 많이 놀러 다닌데 라고 하지만 못다니는 친구도 있고 시간이 없는 친구도 있고,,사람은 모두 제각각 다르니까,,

비가 내린다,

요즘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아 책도 많이읽는다 그동안 못읽었던 책 많이 읽어야지 하고 있지만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다고 또 시간이 생기면 다른 재미있는것을 찾는것같다,

요즘 재미있게 읽은 책들,

일요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에 갔다가 오는길에교보에 들렸다,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많다,

그런데 정신이너무 없다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동선도 이상하고 책을 진열해놓은 그 뭐라고 해야하지 아무튼 아동도섭매장을 가면 솔직히 정신이 하나도없어 안 오고 싶다,

아이가 워낙에 좋아해서 종종 들리지만 전문가들이 심열을 기울여배치도를 만들었겟지만 솔직히 내마음에는 썩 ,,

ㅎㅎ 그때 내책도 한권

아이가 책을 고르고 내책도 슬쩍 한권 구입을 했는데,,

사악한 늑대

오늘부터 열심히 읽어야지,

어제 내책장을 안방으로하나 옮기면서 보았더니 읽은 책들 사이에 안읽은 책들도 몇권 살짝 끼워있는것을 발견

이런 ,

아직 구입해놓고 읽지않은 책들도 있구나

열심히 읽자,

요즘 책읽어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딸

그래우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즐거운 책읽을 시간을 많이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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