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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사람들
윤중호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9월
평점 :
품절
현대는 모든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너무 빨리 발전하고 너무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적응하기 힘들정도 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한참 느리게 사는것 느림의 철학등이 유행을 한적이 있다,
느리게 산다는것 ..
삶을 느리게 산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너무나 빠른 이시기에서 조금은 여유있게 조금은 색다르게 사는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해야하나..작가가 만난사람들 그러나 그들의 삶은 평범하지만은 않다.
아마 서민인 내가 보기에는 그들도 어찌 보면 혜택받은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아주 많은 혜택을 받았지만 그 길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너무나 편안하게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책은 결혼전에 사서 읽었었다 요즘은 가끔 읽고 싶을 때 식탁위에 올려놓고 오며가면 읽는다 그런 내 모습을 보던 신랑은 지금보더 얼마나 더 느리게 살려고 한다.
그래서 웃었다. 나도 너무 현실세계에 연연해 하지 않고 나만의 삶을 살수 있을까>?
이들처럼 내가 선택한 삶속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만족해 하면서 살아갈수 있을까?
아마 평범함속에서 조금 더 여유있게 살아가는 이들 이들이야 말로 진정한 삶속에서 자유를 느리는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