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프기도 하고 약도 먹고 해서 졸린기운으로 나는 손님 맏을 준비를 하느라고 류를 잠시 아빠품에 맡겼다,
류는 주말이면 나보다 아빠를 더 많이 찾는다. 책도 아빠랑만 읽으려고 한다.
신랑은 재미있게 못 읽어준다고 매일망설인다. 그래도 류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빠에게 책을 들고가서 읽어달라고 조른다,

이책은 외우면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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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리즈는 아빠랑 정말 재미있게 읽는다,


그러고 보니 거의 아빠에 관한 책이다,

많이 읽어주었다,
다 류가 고른책이다,
신랑은 책을 읽다가 그만읽자고 하니까 이번에는 스티커놀이책을 들고 간다,
난 속으로 웃었다,
오늘 신랑이 조금 괴롭겠군....하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