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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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겨우 11분을 축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었다,
하루 24시간 중 그 11분 때문에 (말도 안 도는 소리긴 하지만. 모든 사람이 매일 밤 아내와 사랑을 나눈다고 가정할 때) 결혼을 하고. 가족을 부양하고. 아이들의 울음을 참아내고..늦게 귀가하게 되면 이런저런 핑계를 애고 함께 제네바 호숫가를 거닐고 싶은 수십 수백며의 다른 여자들을 훔쳐보고. 자신을 위해 값비싼옷을 그 여자를 위해서는 더 비싼옷을 사고,.채우지 못한,...-117쪽

깊은 욕망. 가장 실제적인 욕망. 그것은 누군가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욕망이다. 거기서부터 반응이 일어나고,.남자와 여자의 게임이 시작된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이끌림은 설명이 불가능하다. 그것은 순수 상태의 욕망이다,-177쪽

모든것이 중요하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존재는 매 순간 희열을 느낀다,그에게느 섹스가 전혀 아쉽지 않다,-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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