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동작
아쿠아로빅은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이니만큼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은 꼭 해야 한다. 물장구를 치며 논다는 생각으로 물과 친해지자. 이때 어깨는 펴고 복부에 힘을 주어 수직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 것.
walking 1_손바닥으로 물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보폭을 크게 해 걷는다. 내딛는 발은 허리 높이로 끌어올리고 반대편 팔을 앞으로, 다른 쪽 팔은 뒤쪽으로 올린다. 이때 손바닥은 위를 향하게 한다. 2_올린 발을 내딛으면서 반대쪽 발을 올린다. 팔도 자연스레 체인지. 손은 물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바꾸는 것이 키포인트.
관절염
knee swing 1_한쪽 발을 사선으로 구부린다. 양팔은 함께 반대쪽으로 돌려서 뻗는다. 2_지탱하고 있는 발은 고정시키고 구부렸던 발은 반대쪽으로 돌린다. 팔은 마찬가지로 아까와 반대편으로 뻗는다. 무릎으로 물살을 가른다는 생각으로 동작을 반복한다.
비만
boogie 1_양다리를 앞뒤로 크게 벌린 채 양팔 역시 앞뒤로 뻗어준다. 내딛는 발로 중심을 잡고 팔은 곧게 편다. 2_반대로 발과 팔을 바꾸어서 한다. 동작을 크게 하면 강도가 더 세진다. 이때 허리를 꼿꼿하게 새우는 것이 포인트. 팔뚝살과 등, 어깨 군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Tip
1 운동 시간 수중에서 45분 정도의 운동은 지상에서의 60분 운동과 맞먹는다. 중간에 쉬지 않고 45~60분 정도가 적당하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 것.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것도 요령이다. 2 자세 물 속에서 체조 동작을 취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운동 후 허리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력으로 인해 뜨는 발뒤꿈치는 눌러준다. 그래야 허리를 곧게 펴고 설 수 있기 때문 3 피해야 할 사람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는 몸의 상태와 여건을 고려해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 폐 질환을 앓거나 요도감염, 심부전증이 있는 사람은 아쿠아로빅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쿠아로빅 클래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아쿠아로빅을 배울 수 있는 강좌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 일주일에 1시간씩 3회로 운영되는 것이 보통이며 강습료는 5만∼12만원 정도이다. 운동의 효과와 재미를 위해 기구를 주로 사용하는데 봉, 덤벨, 링 등을 비롯한 아쿠아로빅 용품들은 아쿠아운동협회(www.kaea.co.kr)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배울 수 있는 곳
중앙문화센터(02-2000-6011) 중구 순화동 금호스포츠센터(02-933-1805) 노원구 상계동 한신코아수영장(02-971-0988) 노원구 하계동 123수영장(02-2681-5123) 구로구 가리봉동 신영스포츠센터(02-2292-0777) 성동구 왕십리 현대스포츠클럽(02-597-3303) 서초구 방배동 삼정스포렉스(02-358-2070) 은평구 배두동 종로구민회관(02-3672-2530) 종로구 창신동 신월문화체육센터(02-2605-4093) 양천구 신월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