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함께보는 명화

미술관에 간 윌리 ㅣ 웅진 세계그림책 25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00년 9월

아이랑 요즘은 종종 그림그리기도 하고 오리고 붙이고 논다,

아이들이 손을 많이 사용하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종종 놀아준다,,

아이가 그림을 특별히 잘하기를 원하는것은 아니다. 다만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줄 알고 타인에게도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정도는 되어야 하는것 이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오늘은 아이랑 이책을 그림만 보았다,

요즘 종종 보는 책들이 명화가 그려져 있는 책들이 있다.

꼬마 미술관, 명화퍼즐..

이런책들은 명화가 많다, 아이가 그림만 보고 노는것을 아주 좋아라 해서 가끔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한다,

미술관에 간 윌리는 원숭이가 자신이 명화를 보고 그렸다고 해야하나,. 그냥 명화를 패러디 했다고 해야하나,,,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되었는데 뒷장을 보고 혼자서 웃었다,

아이는 아직 어려서 알수가 없지만 그래도 원숭이 그림이라고 좋아라 한다.

아이랑 이렇게 놀아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지금은 그림을 보고 그리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조금더 크면 주제가 있는 그림도 좋을 듯 싶다,

지금도 가끔 혼자서 크레파스로 가지고 놀다가 그림을 그렸다고 주면은 벽에 붙여주면 좋아라 하는데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만 해도 웃음도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아이와 즐거운 놀이를 한번 해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