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참 맑습니다,

오늘은 눈이 번쩍 하고 일어났습니다.이유는 모릅니다,어제도 늦게 잠이 들었는데..

하루는 빨래로 시작했습니다,

간만에 많은 빨래를 손으로 열심히 빨았습니다,

빨래를 하거나 청소를 하다보면 잡념도 없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직 일은 끝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아이랑 놀다보니 하기가 싫어지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머리가 띵한것이 어디 한대 맞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자꾸 흐르고 있네요..

아이는 옆에서 여기저기 어지르면서 좋아라 합니다,

심심하면 하는 행동이지요..

비디오도 보기 싫은지 시큰둥..친구네 놀러가고 싶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빠들이 있는날.

그런데 자기는 왜아빠가 회사에 있냐교 속상해 합니다,

이런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잠깐 때를 쓰다보면

금방 잊고 다른 일을 해 달라고 합니다,

아이란 참..

삼월 열심히 살아야지....

책도 많이 보고 십자수도 열심히 하고 아이랑도 열심히 놀아주고,,,,

신랑도 마음껏 사랑하고,.부모님에게 더 자주 전화하고...

형제들에게 안부인사 종종하고 ,,

타인도 조금씩 챙기면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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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3-01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지 울보님 집안의 산뜻한 분위기가 그려지네요. 3월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래요~~

울보 2005-03-01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