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전화통화를 끝내고 ..

술을 많이 마신 모양입니다.

말이 조금 길어지는 군요..

집에서 술을 마시고 취하면 바로 자는데..

어디선가 술을 먹고 들어오거나 전화를 하면 조금 길어져요.

아마 일차 끝나고 당구장으로 가는 모양입니다.

회사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인데..

내일이면 괜찮아질거라 믿습니다.

조금은 소심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속으로 오래 꾹가지고 잊지는 않아요.

너무 많이 마시면 일어나지를 못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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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2-17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런데 저랑은 안되요..
마음상한 동료랑 내일 이야기로 다시 풀어야지..
그렇게 하기로 하고 전화는 끝었는데 ,남자들이 뭉쳤으니 ..................
내일 아침일찍 전화를 해야죠.............

아영엄마 2005-02-17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남편도 회사 일이 안 풀려서 술 한잔 한다는데 오늘 집에 들어올지 모르겠네요. 오더라도 늦게 들어올 듯..

울보 2005-02-17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주말에 보는 주말 부부예요,
그래서 위로해주고 싶어도 .......
토요일까지 기다려야 해요.
바쁘면 못올때도 있어요.......

아영엄마 2005-02-17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그러시군요. 저희 부부도 한동안 그렇게 살았던 적이 있답니다. 하긴 서울 올라와서도 일 때문에 거의 사흘에 한 번은 못 들어오는걸요 뭘... 그나저나 울보님도 부군이 안계시니 늦게 주무시는군요. ^^

울보 2005-02-17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원래 밤잠이 없는 편이라..
그리고 아침에 좀 힘이 드는데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래서 아직은 괜찮아요.
야행성이거든요..............

아영엄마 2005-02-17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저는 남편, 애들 등교시켜야 하는지라 7시 반에는 일어나야 한답니다. 아 그리고 댓글 달았는데 저희집 책이 궁금하시면 소장함에 들어가 보시면 되고, 아이들 책만 보시려면 거기서 분류별로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울보 2005-02-17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러면 주무셔야지요..
지금한시 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