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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을 연구하자 ㅣ 사이언스 일공일삼 28
야규 겐이치로 지음, 이선아 옮김 / 비룡소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ㅋㅋ웃음이 난다,
이책을 보자마자 딸아이 반응,"엄마, 오줌은 왜?연구해,,"
라고 묻는다,
그리고 어릴때처럼 달려 들어 책을 읽고 깔깔거리거나 웃지는 않는다,
그리고 아주 심각하다,
"엄마, 음,,오줌맛을 보래,그런데 이사람은 맛을 봤데 ,,짜데,,"
"정말,,해볼래,,,"
"으윽~~~~~~~~~~~,더러워,,"
"얘는 아기때는 아기들이 방바닥에오줌 싸고 손으로 마구 문지르고 그 손입에다 넣곤 하는데,,너 잘 생각해봐, 너도 그런적있을껄?"
"아니야,,난 절대로 그런적 없어,,,라며 얼굴을 붉힌다,
딸놀리는 재미
한참을 이렇게 옥신각신하다가,,
책을 읽었다,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 기발한 생각,
그리고 중간 중간 독자들에게도 권하는 센스까지,
이책을 읽다보면 오줌에 대해서 정말 많은것을 알게 된다,
오줌은 무엇으로 만들어진걸까,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더 보태거나, 그 안에 숨어있던 속설까지 깰 수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작가가 실험을 해본 결과라니 믿음도 간다,
그리고 우리몸속에 노폐물이 어떻게 만들어 진고 오줌뿐만이 아니라 다른 배설기과의 쓰임과 하나하나의 우리몸의 필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오줌과 똥하면 왠지 더럽고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우리몸에 없다면 이러 날 수 있는일 그리고 중요성까지 세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ㅡ
엄마와 아이가 즐겁게 우리몸의 중요한 역활을 하는 오줌과 똥,의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구성요소가 무엇인지. 오줌은 어디에 있다가 어디로 나오게 되는지를 세세한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아이들이 공감할 수있게 종종 유도하는 그림과 해보기는아주 재미있는 책읽는 재미를 주고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이야기 섬세함까지,
즐겁게 몸에 대해 공부할 수있는 책이다,
오줌연구가 끝나면 어떤 연구를 할 지 기대된다,,,
즐거운 책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