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보슬 비가내리더니,
춥네,,
몇일동안 하던 운동은 오늘은 잠시 쉬자,,
그리고 방안에서 빈둥거린다,
뭘할까,,
책을 읽을까,,
그러다 심심해서 카톡을 한다,
누군가가 내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응답이 온다,
왠지 갑자기 기분이 좋다,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사람 맞을 준비를 한다,
어느날 혼자인게 너무너무 싫을때가 있다,
그래서 혼자가 두려워 내 몸이 불편해도 누군가를 만나고 내 기력을 다 쏟아 이야기를 들어주고
수다를 떨기도 한다,
그러고 나면 하무하기도 하고,
맥이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혼자여서 우울한것 보다 낫다,
요 몇일 계속 기분이 우울했는데 다행히 누군가가 나를 위해 차를 준비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야기를 해주어서,
좋았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누군가를 위해서 준비를 한다,
준비랄것도 없지만,
그냥 그렇게 어제는 동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는 반성을 한다,
정말 열심히 사는 그들을 보면 내가 너무 터무니 없는 투덜거림을 하는것은 아닌지 참 못났다 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 정말 못났구나 그러다 보니 내가 더 우울해지는것같다,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는데,,
본인을 스스로 사랑해야
내 주위에 있는 이들도 더 많이 사랑 할 수 있다는데,,
내 마음이 편안해져야 모든것이 편안해보일텐데,,
그래 즐겁고 즐겁게 하루하루 살아가자,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