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도 12시에 시댁에 도착했다,.
아버님은 김치찌개에 식사를 하시려고 하시고,,
너무나 죄송하고 미안했다,
나는 참으로 편한 며느리이다.
점심을 대충그렇게 먹고 어머님이랑 아버님이랑 한 한시간이상을 수다를 떨었다,
그리고 아버님 말씀
"며느리 일해야지...."
"호호호, 할거 뭐있어요"
어머님 말씀
"만두를 만들어야지"
"네~~~~~~~~~~~~~~~~~~~~"
그렇게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버님은 반죽하시고 어머님은 속 만드시고,나는 옆에서 거들기만하고,
난 그후 책임이다.
만두 빚기 ..
정말 열심히 만두를 빚었다.
그리고 아버님의 짧은 낮잠이 끝난후 우리는 맛나게 만두를 삶아 먹고 다시 집으로 왔다.
올때는 만두속이랑 물김치, 가래떡을 하나 가득 가지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