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놀자 > '영어 동화책 읽기 황금 노하우 베스트 7"


어릴 때부터 동화책 읽기를 생활화하면 아이의 영어 실력은 쑥쑥 커지게 마련! 하지만 아이 수준에 적당한 영어책을 골랐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영어 동화책을 가지고 아이에게 쉽게 접근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아이가 흥미를 갖는 것을 찾아라!!!
지금 우리 아이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부터 잘 살펴보자. 아이가 현재 자동차에 관심을 두고 있는 시기라면 동화책도 자동차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선택하여 가급적이면 많이 보여준다. 아이는 거부감 없이 금새 영어 동화책과 친해진다.

2. 읽는 속도를 반드시 아이에게 맞출 것!!!
책 읽는 속도를 가끔 엄마 수준에 맞추어 책장을 넘겨버리는 엄마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엄마들이 조심해야 할 일!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는 이것을 언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처럼 모양이나 형태로 기억할 뿐이다. 그러므로 한 번 흥미를 잃으면 다시 책을 보게 하기가 어렵다. 아이가 동화책을 보다 유난히 관심을 두는 페이지가 있다면 충분히 시간을 주고 보게 한다.

3.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우선!!!
앞장부터 맨 뒷장까지 그림만 훑어본다. 간단한 그림이나 단순한 스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 다음 그림과 같이 있는 문장을 함께 읽어 본다. 이때는 소리와 몸동작을 최대한 많이 사용하여 아이에게 좀 더 강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한다. 엄마가 등장 인물의 모습과 목소리를 재미있게 표현할수록 아이는 그림책에 관한 흥미를 많이 가질 수 있게 된다. 영어 그림책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엄마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도 함께 간단한 영어 읽기에 참여시킨다.

4. 소리와 리듬, 몸동작은 필수!!!
예를 들어 ‘apple’을 소리 내서 읽어 주었다고 해서 아이에게 “엄마가 사과를 뭐라고 읽었지?”하고 다시 되묻는 것은 좋지 않다. 식탁 위의 사과를 보면서 “조금 전 그림책에서 보았던 apple이구나. 정말 맛있겠는 걸~.” 하며 그림책에서 보았던 문장이나 단어를 자연스럽게 반복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영어 문장에 리듬감을 주면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5. 생활 속에서 응용하는 태도가 중요!!!
그림책에서 보았던 상황과 실제 상황이 비슷하다면 대화를 하는 중간에 슬쩍~ 책 속 영어 문장을 응용해서 말해보자. 아이가 영어와 친숙해지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아이는 생활에서 직접 쓰는 단어나 문장을 쉽고 빠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때 다른 상황으로 자꾸 연결해가며 영어를 가르치면 아이의 어휘 실력은 몰라보게 향상된다.

6. 사전은 NO!!!
아이의 영어 실력이 단계를 높여갈수록 아이가 처음 접하는 단어는 많게 마련. 이때 아이에게 사전을 찾도록 시키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아이는 단어 하나 하나의 뜻을 분석해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이나 분위기, 느낌만 가지고도 영어 단어와 문장을 기억할 수 있다. 중간중간 사전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이 흐름을 깨는 것은 아이에게 역효과를 낼 뿐이다.

7. 학습 시간은 short! short! 학습 기간은 long! long!
영어 동화책 읽기를 ‘공부한다’는 자세로 가르치면 아이와 엄마 모두 쉽게 질리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영어 동화책을 읽을 때는 학습시간을 길게 두지 않는다. 조금의 개인차가 있겠지만, 하루 평균 10분을 넘지 않도록 하는데 아이가 특별히 좋아할 때는 시간을 조금 늘려도 상관없다. 대신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야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일 책을 보게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이의 영어 실력은 한 번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책 한 권의 간단한 그림과 문장을 익히는 데만 최소 1~2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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