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주일만에 신랑이 올라왔습니다.

오후에 다시 내려갔는데 우리 류는 아주 정확합니다.

아빠가 오는지 용케 아는지,아빠가 들어오는 새벽에 일어나서 잠을 자지 않습니다.

오늘도 6시30분에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한시간정도 낮잠을 잤습니다.그리고는 아빠만을 졸졸따라 다니십니다.

아빠 책 읽어줘.아빠 노래 해줘,아빠 춤추자,,,,.................................................

우리 신랑 나랑 이야기 할 시간도 없습니다.

이제 정말 내 신랑을 딸아이에게 빼앗긴기분입니다.

오늘 1시간 자고 돌아간 그 사람 정말 피곤해 보이고 안되어보입니다.

요즘은 집에서 따뜻한 이밥에 쇠고기국먹는것이 소원이랍니다.

도자기 그릇에...

오늘은 닭도리탕을 했는데  ..정말로 밥 한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워낙에 식성은 좋은 사람이라지만 밖의 음식 다그렇듯이 조미료에 짜고 그리고 밥그릇도 철판종류라고 해야하나.

신랑은 도자기그릇. 유리그릇을 좋아합니다.

어서 2005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1월은 너무 바빠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어깨가 무거워보여 마음이 정말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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