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다른날 보다 일찍 잠이 들었다.
이제는 슬슬 혼자자는것에도 많이 익숙해져 가고 있다,
어찌 보면 밤에 혼자 즐길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것 또한 색다른 재미 인것 같기도 하다.
아이가 요즘 늦게 잠이 들어 힘이 들지만 그래도 그로 인해 아침에 늦게 까지 잠을 잔다.
아침잠이 많은 나로써는 정말로 좋지만 아이에게 안좋은 일이라 어떻게 든 일찍재우려 애를 쓰는데 언젠가 괜찮아 지겠지.
그렇게 잠든 아이가 새벽에 일어나 운다,
이유도 없이 아주 무서운 꿈을 꾼건지.....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 아이를 안고 한참을 있었다.
잠은 오지 않고, 새벽의 고요함 또 새로운 세계가 아닌가...
그래도 잠은 자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