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읽은책이다.

그동안 책꽂이 어딘가에 꽂혀 있다가 오늘 우연히 책장정리를 하다가 손이 그쪽으로 갔다.

그때는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선생님과 제자의 사랑 그것도 연상의 여인과 어린제자..

연상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가정도 가지고 있는. 정말 일대의 사건이었다.

글쎄 교사가 제자를 사랑하기에 감옥에 넣고 그녀를 비난하고 그럴수 있는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다만 참 용기있는 여자였고. 제자도 대단하다.

난 사랑이 그렇게 아프고 힘든건가 생각했다.10년전 내나이 중반,그때도 철부지 였는데.

지금 한아이의 엄마로 이책을 다시 보는순가나 정말 사랑앞에서 당당한 선생님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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