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너머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80
찰스 키핑 글.그림, 박정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읽기에는 그림이어둡고 색도어둡고 무섭다.

하지만 이아이의 눈을 보고 있으면 왠지 슬퍼진다. 왜 아이는 이층에서 창문사이커튼으로만 세상을 보고 있는것일까, 이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한정 되어있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눈이 너무 슬퍼보인다. 그리고 그 일상적인 일이 거의 매일 되풀이 되는 기분이든다. 우리 딸은 이책을 주면 무섭다고 치우라고 한다. 아직 아이가 읽기에는 색도 싫고 붉은 색의 말이 달려올때면 뒤로 도망을 간다. 그리고 말에 의해 개가 죽는다. 아이에게 이부분도 어찌 설명을 해야 하나. 한참을 망설였는데....아이는 묻지를 않는다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아직 좀 이른것같아 나도 아무말 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이 읽기에는 읽고 나서 아이와 한참을 이야기 해도 될것같다.

엄마와 누나를 기다리면 자심의 본 모습을 창문에 그리고 있는아이. 아이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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