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것을 좋아하는 임금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97
안노 미츠마사 글, 그림 | 송해정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나라에 커다란것을 좋아하는임금님이 있었습니다.임금님은 무엇이든 커다란것을 좋아합니다, 침대도 수저도 포크도 시계도. 연못도 새장도 하물며 입안에 있는 충치를 뽑기 위해사용하는 집게도 너무작도고 큰것으로 뽑기를 희망합니다. 모두가 임금님의 말씀이기에 다 들어주고 만들어주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커다란 화분을 만들어 그 커다란 화분안에 튜울립을 심었는데 임금님은 분명히 커다란 튜울립니 필거라 기대했는데 그냥 보통의 튜울립이 피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장면에서 "어이~"합니다,아이들도 커다란 튜울립이 필줄알았나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왜 그랬을까 하고 물으면 답은 천자 만별일겁니다. 아직 잘 뜻의이해가 어려운 우리딸은 "싫어, 너무 작아" 하지만 우리 큰 조카는 "아마, 그곳에는 유명한 과학자가 없나보지뭐"합니다.

정말 아이들의 생각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작은 꽃이 피겠지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그이유를 여러가지고 상상하고, 즐거워하니까요. 작가는 무엇을 이야기 한걸까요 아무리 권력이 있는 사람이 모든걸 가질수 있지만 자연의 순리는 어쩔수 없다는것을 말하려는것은 아닐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