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문득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올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이면 열심히 근무중이란걸 알기에, 당신의 건강을 빌뿐입니다.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는딸이랑 당신이 하늘인줄 알고 사는나랑 두여자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언제나 눈물이 난다는 당신,'

우리가족은 아무리 보아도 닭살 가족입니다.

당신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고 당신을 생각합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안부 편지를  쓰고 갑니다.

  

오랜만에 신랑에게 편지를 쓰다보니 쑥스러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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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15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3년을 살아도 아직도 이런 코멘트가 나온다니 멋지신데요? ^^ 남편이요^^

울보 2005-01-15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3년이 아니라 한 10년 산 부부같은데,,서로하늘말이랍니다. 신혼같은 신혼이 없었거든요, 그래서인가 아주 오래된 부부같아요 실제로 보시면 다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