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6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박찬순 옮김 / 보림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피티는 비가 와서 공놀이를 못합니다.

그래서 속이 상합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알아차린 아빠가 피티를 아주 재미있게 놀아줍니다.

 

이책을 구입해서 내가 먼저 읽고 웃었습니다.

요즘 우리 현실에 이런 아버지가 얼마나 있을까.일요일은  그동안 돈버느라 힘들었기에 피로를 풀어야 한다면서 잠자기만 하고 아이들과 노는것도 10분후면 지쳐서 너희들끼리 놀아라...............

대부분의 가정이 이러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빠의 손길로 같이 호흡하고 놀면서 이야기 해야 아이들의 생각을 느낄수 있는거 아닐까 생각해본다.

요즘 우리 가정은 너무 자기 중심적이고 협동의 시간이 부족해 보인다.

이책을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읽어 보시고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해 보시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우리집 남편도 이책을 한번 아이에게 읽어주더니 조금은 변하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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