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요, 달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44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외 지음, 이연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류가 잠이 들기전에 읽는 책중에  한권이다.

정말로 우연히 이책을 구입을 했는데 처음에는 시큰둥 했다.

종이질도 그렇고 우리 딸이 잘못 보다가는 다 찢어질거 같고.....

류도 시큰둥하고,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이책을 들고 오길래 어떻게  이책에 흥미를 느끼께 할까 생각하다가

숨은그림찾기를 하기로 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재미없지만 26개월때 지금은 27개월 아이에게는 사물의 이름을 알아가면서 이야기를 한다는것이 아주 흥미롭고 재미가 있었던 모양이다.

내가 한마디 한마디 하면 눈이 말똥말똥 해져서 전화기. 쥐 풍선 빗 등등 찾느라고 재미있어하다.

그리고 끝에 모두 잠이 들시간이라고 조용히 책을 읽으면서 안녕 안녕 하면 자신도 손을 흔들면서 안녕하는모습은 정말 귀엽다.

초록색도 너무 이쁘고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딸은 먼지, 소리, 라는 단어의 의미도 배웠다.

 

예전에 < 그림사냥을 떠나자>라는 책읅 읽은적이 있는데 내용중에 잠이 들기전에 책읽기를 많이 하면 아이들은 그것을 일종의 놀이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요즘은 아이가 보채도 자기 전에는 꼭 한권만 읽기로 했다.

아이도 처음에는 막무간애더니 지금음 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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