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고양이 시계 큰곰자리 6
고재현 지음, 한지선 그림 / 책읽는곰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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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여러분에게 타임머신이 있다면 어디에 사용을 하실건가요,

우리가 어릴적 아주 많이 상상을 했던일 그리고 영화로도 나왔던 이야기 백튜터퓨처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런 영화도 있었다 우리의 상상력은 끝이 없지만 과거의 엄마 아빠를 만난다는 상상이었을것이다 내기억이 많다면

만일 지금의 슬픈 현실이나 안좋은상황에서 벗어나고자 과거에 그일의 시초였던 시간으로 되돌아가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상상 누구나 한번쯤 해본다,

그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만일 내가 그 시간에 그장소에 없었다면 등등 수만은 후회의 순간을 경험하고 과거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하는 아쉬움을 생각한다, 아마 어른들만 그런 상황을 맞이하거나 고민하지는 않을것이다

우리아이들도 가끔 아니 자주 , 부모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등등 인간관계에서 어려운 현재에 처해 있다면 우리는 더 많은 고민을 할지도 모르겠다,

오늘 만난 준표 . 희주. 기영이. 세은이도 그랬던 것같다

분명 지금의 문제 , 자꾸 작아보이는 아빠, 매일 아프기만 하는 엄마, 나때문에 축구를 그만두게된 형. 그리고 왕따가 되어버린나, 를 고민하는 친구들
준표는 한없이 큰산같던 아빠가 어느날 부터인가 작아보이기 시작을 한다, 그런 아빠의 모습을 보는것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그리고 언제나 바빠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아빠, 준표는 점점 아빠의 자리가 작아지고 있다고 해야하나 그러던 어느날 타임머신처럼 과거속에 아빠를 만난다, 아빠의 생각을 알게된 준표는 미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이제는 더이상 아빠가 작아보이지 않는다,,

희주는 엄마때문에 속이 상하다, 매일 아프기만 한 엄마, 가족들은 모 두 엄마만 걱정을 하고, 그런 희주는 노상불만이었지만 과거에 자신을 가지고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희주의 마음도 조금씩 풀린다,,

 

가족관에도 대화하지 않고 속내를 말하지 않으면 다 알 수는 없는것 같다,

아무리 내가 낳은 자식이라도 말하지 않으면 어떻게 알까, 엄마는 내마음을 다 알아 줄것같지만,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오늘 내가 만난 네명의 친구들, 아빠에게 , 엄마에게 , 형에게 친구에게 , 죄책감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리고 과거에 가서 그문제와 만났을때 그문제를 잘 해결하고자 노력을 하지만 현실로돌아왔을때 그문제가 전부 해결이 되어있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노력을 하는 순간그리고 그순간 가졌던 마음, 아빠, 엄마 , 형,. 친구는 알 수없지만 본인은 깨우치고 느낀다,
그리고표현하려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으로 그동안 마음의 짐처럼 가지고 있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사과한다, 과거의 여행속에서 모든 문제를 완전히 없에고 돌아오지는 못했지만,
근본적인 문제에서 찾은 해답 모든 문제의 답은 내안에 있었다는것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과거의 여행속에서 답을 찾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 엄마인나도 내아이에게 많이 말을 걸고 내마음을 표현하며 살아야 겠다, 그리고 내아이의 이야기도 많이 잘 들어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가족, 형제. 친구, 아픔을 만날 수는 있지만 그 아픔을 해결하는 방법은 서로가 대화하고, 감정을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우리아이들의 마음이 더 행복해질것이다,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를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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