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학년과학시간에 열에 관해서 배우는 중,,
그래서 이번에 나만의 보온병을 만드는 실험이있는데 선생님이 집에서 만들어 보라고 하신 모양이다, 난 다음주에 하는 줄 알았는데 ,
오늘 과학이 들었는데 벌써 진도가 보온병 만들때라고 ,,참,
그래서 부랴부랴 집에서 준비물을 챙겨 보았다,
먼저 큰 유리병 작은 유리병, 없다, 작은 유리병은 많지만 큰 유리병은 그래서 플라스틱통으로 작은 유리병이 들어 갈 수있는 크기의,
그릭 쿠킹호일. 솜. 스치로폴, 그리고 집에 있는 문풍지를 준비,,
보온병의 원리를 알아야 하기에 보온병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하고 그안에 무엇이 들어가서 뜨거운물을 넣어도 차가운 물을 넣어도 오래가는 지를 이야기 하고 어떻게 만들까를 고민
그리고 만들기 시작,
먼저 큰 유리병 안에 쿠킹호일을 감싸고,,
그런데 잘 안된다고 작은 유리병은 잘 감싸지는데 쿠킹호일이 큰 플라스틱병은 잘 안되어서 집에 있는 은색테이프로 감싸기 시작, 그래서 저렇게 큰틀을 준비,,

작은 유리병은 류가 먹은 두유병,
그리고 하나 더 만들어 봤는데

집에 있는 양념통 어떤것을 넣으면 좋을까 하다가 작은 유리벼으로 결정,
아무래도 플라스틱보다는 유리가나을것 같아서,

그리고 작은 유리병에 쿠킹호일로 감싼 그 위에 다시 문풍지를 사용하는것을 덧 대었다, 솜을대도 된다고 하던데 우리는 이번에 이렇게 도전을 해보았다,

끙끙거리면서 열심히 감고 돌리고를 반복 꼼꼼히 하나도 빠지지 않고 밑바닥까지 다,,

그,리고 그위를 다시 쿠킹호일과 은박테이프를 붙인다,
아주 꼼꼼하게,,

중간 사진이 없는데 ,,
아까 그렇게 반복한 작은 병을 처음에 만들어 놓았던 큰병의 안쪽 쿠킹호일 가운데에 넣고 빈공간을 솜으로 마무리 한다,
꼼꼼하게 솜을 넣고나서 윗부분은 스치로풀을 두껑부분만 빼고 동그랗게 구멍을 만들어 마감처리를 한다, 그러면 솜도 보이지 않고 깔끔,
그렇게 하고 나서 은박테이프로 잘 정리 하고 나면 완성,,
그러면 작은 병을 꼼꼼하게 둘러싼 보온 보낸이 된다, 그 완성된것을 큰 병에 넣으면 된다 살짝 공간이 보이는데 그것은 진공상태,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컵 텀블러의 원리라고 할까,,

장난 치는딸

이렇게완성된 보온병에 ,
얼음을 넣어봤다,
얼마나 오랫동안 녹지 않을까,
얼음을 가득채운것은 아닌데,
한시간이 지나도 얼음이 잘 녹지않는다,,
그럼 성공아닐까,
아무튼 류랑 둘이서 종알종알 수다떨면서 보온병만들기,
조금은 늦은시간에 시작해서 많은 실험을 하지 못했지만 즐거웠다,
류도 좋아하고,,
오늘 학교에 한번 가져가본다고 가져갔는데,,
어떤 반응으로 돌아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