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터스 블랙 로맨스 클럽
리사 프라이스 지음, 박효정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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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끔 영화를 보거나 정말 현실에서 일어 날 수있을까 했던 일들이, 영화에서나 볼 수있었던 일들이 지금 현실에 일어나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그래 영화니까, 상상이니까 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지금은 일어나고 있고 우리가 겪고 있다, 그렇다면 작가들의 상상속에서 만들어낸 또다른 세상의 이야기 어쩌면 상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어쩌면 일어 날 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온몸이 오싹 소름이 쫙 하고 내 몸을 스치고 지나간다,

이야기의 전재는

'가까운 미래,젊고 아름다운 십 대들의 몸을 돈 많은 노인들이 차지한다!"

라는 전재로 이야기는 풀어가고 있다, 세계가 전쟁이 나고 화확전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죽는다, 살아남은 이들은 늙은 어른들과 젊은 아이들.
그리고 그시대도 빈부 격차가 있어서 돈많고 가진것은 많은 이들이 살아남아서 자유롭게 누리지만 부모를 잃고 어린 아이들은 도망자가 되어야 한다, 보호자가 없으면 많은 이들이 아이들을 잡아다가 돌보아준다는 변명아래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려 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숨어 살아야 한다,
우리의 주인공 또한 전쟁으로 부모님을 다 잃고 병든동생과 살아남았다, 병든 동생을 잘 돌보려면 먹을것도 필요하고 약도 필요하고 잡히지 않기 위해서 살아갈 공간도 필요한데 , 방법이 없다 그리고 그 소녀를 유혹하는 불법일자리. 바디뱅크, 바디뱅크, 도대체 그곳에서는 어떤일을 할까,
그냥 이름만 들어도 알 수있다 몸은행??

그곳은 나이가 많은 이들은 그들의 나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나이를 초월하는 나이들이다, 나이 많은 이들이 젊었던 그시절을 그리워하면서 젊어지고 싶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젊은 이들의 몸을 밀리는것, 과연 가능할까

그런데 그곳은 십대들의 몸을 빌려 , 나이든 노인들이 산다 ㅡ 그 젊었던 시절을 기억하며

우리의 주인공또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디서 부터 무언가가 잘못되었는지 이야기는 이제 부터 시작을 한다, 주인공의 몸을 빌린 할머니는 자신의 손녀를 찾기를 원한다, 그리고 주인공 또한 자신이 분명몸을 렌탈해준 상태인데 자신의 생각이 그대로 남아있는것을 알게 되면서 주인공의 모험은 시작이 된다,
과연 모든 이야기는 잘 끝이 날까
모든 이야기가 잘 풀려나갈까 싶다,
책의 두께가 장난이 아닌데 하지만 그 이야기는 아주 빠르,게 전개되어가고 ,
숨막히게 흘러 간다,

생각하고 싶지않은 이야기. 만일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얼마나 끔직할까 타인이 다른이의 몸에 빌려 살 수잇다는것, 정말 끔직할 수밖에 없다,
돈이 모든것을 움직이는 세상. 지금이 세상이나 미래를 상상하는 세상이다 마찬가지이다, 돈과 권력이 모든것을 좌지 우지 하는 세상, 지금도 그러기에 살기 참 힘들다 하는데,어쩌면 미래를 상상하는데도 마찬가지 일까 싶은것이.
참 슬프다,

상상하고 싶지 않은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정말 끔직한 상상, 마음이 아픈. 화가나는 세상, 해피앤딩을 꿈꾸고 이야기를 읽었다,
책을 덮으면서 절대로 이런 세상은 오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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