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삶,
사랑
행복
희망
즐거움, 슬픔. 외로움, 그리움, 고독. 외톨이. 배신. 왕따,군중속에 고독,등등등,,

누군가와 관계를 유지 해 간다는것, 그것 참 힘들다, 나만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아이가 생기기전 까지는 나때문에 만들어진 관계가 더 많았고, 그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리 힘들지 않았다, 모두가 좋은 사람들이었고, 비슷한 사람과 만나고, 관계를 유지 하고 함께 행복했었다,
뭐 살다보면 나에게 불이익을 안기거나 이기적인 사람을 만난적도 있지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다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더 이상한것은, 내가 결혼을 하고 나때문에 만난 그들과의 관계가 아니라 내아이를 통해서 알게된 사람들과의 관계 어쩌면 내가 아이가 없었다면 만날 수없었던 사람들과의 관계, 언제인가도 이런이야기를 했엇던적이 있었지만,
내아이때문에 알게된 관계에서 참 좋은이들도 많이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나에게 좋은 스승처럼 언니처럼. 동생처럼 즐거운 관계를 유지해 가고 있고, 서로의 아픔도 슬픔도 모자람도 채워가면서 잘 살고 있다,
그런데 가끔은 나를 아주 많이 힘들게 하는관계도 있다
별로 만나고 싶지 않았도 만나게 되는관계, 피해다녀도 만나게 되는관계.,
도망가고 싶은 관계,참 이상하다, 그런 이들은 자꾸 더 부딪히는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그 관계유지 하는 방법도 찾았다,
그냥 오늘 아침 이런 저런 생각속에서 관계란 단어가 떠올라 몇자 끄적여 봤다,

 

오늘은 녹색 모임이있다고 한다,
어느덧 아이가 4학년이 되고 녹색을 한지도 4년차가 되었다
그동안은 열심히 봉사만 했었다, 뭐 원래 취지도 봉사였으니까 그런데 올해는 어쩔 수없이 반대표란것도 하게 되었는데 반대표는 녹색 전달 사항을 일반회원들에게 전달해 주는 역활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난 녹색에 이런 저런 문제가 많은줄 몰랐다
그 속내면을 알게된지는 아이가 2학년때부터인가, 우연히 친한 엄마가 녹대를 하게 되었는데 그 내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생긴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다가 작년에도 말들이 많았었고, 올해는 선생님이 할 분이 없으시다고 해달라고 해서 반녹대를 했는데 문제는 학년대표까지 하라고 해서 오후에 할 수있는 일을 못 할거라고 오전에 봉사만 하겠다고 하니까 학년대표를 바로 바꾸어주었다 ,녹새발대식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ㅎㅎ 그래 뭐 상관없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라고 생각한점이 생기고 있다, 이번에 아니,,
뭐 옆지기말왈 이런저런 일은 단체활동을 하다 보면 다 생기는법, 그게 생각하지 말고 봉사만 열심히 하면 되는것 아니냐고 해서 맞다, 옳은 말씀 하지만 열심히 봉사하는 이 따로 있고 이익을 챙기는 이가 따로 있다면 그건 너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든다는것이다,
그런일은 없겠지,
학교에서 하는일인데, 설레발 치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 언제나 모든것은 투명했으면 좋겠다,

아!잠깐 나갔다와야겠다
자꾸 핸드폰이 버벅거려서 아무래도 병원에좀다녀와야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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