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려나,

하늘은 아주 많이 흐려있고,,
비는 아직 내리지 않는데,,
새벽에 내린 비로 거리는 촉촉하게 적셔져 있고
하늘은 잔뜩 물기를 머금은 것처럼 무겁게 느꺼지는 오늘,,,
아침에 합창연습이 있는 딸 조금 일찍 등교를 해야 하는데 그만 잠깐 눈을 감아야지 했는데 늦게 일어나고 말았다
딸은 서둘러 옷을 입고 출발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합창 연습을 하는날은 20분에 가야 하는데,,학교에 20분에 도착을 했으니 교실에 가서 악보를 챙기고 합창실로 가려면 조금 늦었겠구나 ,미안하다,,,
아직 점심도 못먹을 텐데, 배는 안고플지,,
주5일제를 하니 금요일은 한결 가벼운 마음이 드는데,,
왠지 일주일이 참 짧다라는 생각도 든다
토요일에 그래도 오전에 학교에 가서 사물놀이를 배우고 오는 딸때문에 나에게는 잠깐의 여유시간이 생기도 하지만,,
내일도 날이 흐릴까,,
주말에 옆지기는 친구들이랑 산에 간다는데,,
날씨가 좋으면 좋겠는데,,
나는 아이랑 뭘하지 요즘 아이랑 뭘 해본게 ,,
4학년이 되면서 시간적으로 여유로워졌는데 둘이 한가하게 놀아본 시간이 없구나 주말이면 일이 생기고 ,
주중에는 내가 좀 바쁘고,
괜실히 미안해지네,,
이번주말에는 아이랑 즐겁게 놀고 싶은데 어디 가볼까 ,,
아니면 동네라도 손잡고 걸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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