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왜?
사진이 올라가지 않는지 모르겠다
어제 부터 글을써놓고 이미지넣기가 되지 않아서,
오늘도 혹시 올려볼까 싶었는데,,
오르지 않는다,,
에고,
 올 여름 휴가는
정말 큰일이 있었다
일요일에는 시댁에 가서 맛난 점심을 해서 먹었다
어머님 생신을 미리 먹은것인데 이번에는 삼계탕을 준비해서 먹었다
저녁까지 배부르게 먹고,
월요일,
광복절,
바다로 출발,
바다에서 즐겁게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역시 차가 막힌다
고속도로로 달리다 다시 국도로 가다가를 반복하다가,
호법체인지 가기 전에 여주인터체인지에서 국도로 나왔다
네비게이션이 가르쳐주는대로 가고 있었다
남한강을 건너 신나게 달리는데,
갑자기 차에 abs에 불이 들어온다,
앞에 계기판에 불이 살짝들어온다고 이상하네,,를 말하고 있었다
차에 이상이 있다는것은 이미 가끔 정비를 받을때 문제가 없는지를 정비사에게 언제나 묻곤했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었다,
그런데,
옆지기 한적한 길에,
차를 세웠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에 전원이 부족하다고 뜬다,
옆지기이런,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으악~~~~~~~~~~~~
그곳이 어디인지,
지나가는 차도 별로 없고,
아~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고,
한참후에 도착,
견인차가 끌고 가는견인차가 아니라
실고 가는견인차
앞에는 한명밖에 탈 수없다고 해서 류랑 나는 뒤에 차에 탔다
그런데 아찔 하다
혹시 이러다 차가 떨어지면 어쩌지,
사고가 나면 어쩌지
류에게 안전벨트를 해주고
에어컨이 되지 않으니
덥고 차가 달리지 않으니 더 덥고,
정말 끔직한 거의 세시간을 달려 왔다
옆지기가 매일 가는 정비소에미리 전화를 하고 열한시 반에 도착
다행히 정비사직원이기다리고 있었다
문을 다닫고 혼자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고마웠다,
정말 고마웠다,,
견인비로 십만육천원을 썼다,에고, 

그래도 다행이다 더 늦게 출발새서 새벽에 이런일이벌어졌다면
차에 이상이 아니라 사고가 났다면
그래도 열심히 차 정비하는 옆지기인데 속도 상하고 마음도 상한 모양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일, 그래도 딸을 위해
새벽에 출발해 운전을 몇시간하고 도착해서 류랑 몇시간을 놀아주고,
정말 잠많은 옆지기 잠을 제대로 못자고,
딸을 위해서 노력하는옆지기. 차막히는것 정말 싫어하는 옆지기. 그날도 차도 막히고 차도 고장나고 힘도 들텐데 그래도 웃으며잠들어주어 고맙다,,ㅎㅎ
신랑 흉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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