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친정에 다녀왔다
친정에 가서 옥수수를 한아름 사왔다,,
매년 옥수수를 사서 살짝 쪄서 얼리는데 올해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옥수수작업을 다 해서 없다고 해서 비도 내리고 시간도 있고 해서 옆지기랑 홍천으로 다녀왔다
홍천옥수수가 알아준다고 하니 해마다 제부가 챙겨주셔셔 잘 먹기만 했는데
홍천에 도착해서 옥수수 200개를 구입
친정에 와서 엄마랑 솥에 불을 피워찌기 시작을 했는데 부슬부슬 비는 내리고 ,
그래도 그 시간이 즐거웠다
옥수수를 다 삶아서 몇개는 먹고 친정엄마도 동생도 나누어주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시댁에 들려서 시댁어르신들에게도 한70개 나누어 드리고 왔다
집에와서 보니 그래도 우리것 꽤 된다
잘 식혀서 정리 해서 냉동실로 고고,
그리고 월요일에 살짝쪄서 우리집 옥수수 킬러 류는 4개를 먹었다
정말 맛있단다,,ㅎㅎ 겨울간식 챙기고,,
*월요일,
책을 구입하면서 받은 앤서니 브라운 원화전에 다녀왔다
세종문화회관지하에서 ,,
음 첫째 장소가 너무 협소하다,
관람객이 많고 주로 유치원생들인데 너무 장소가 협소하니 떠드는 소리 엄마들의 설명소리 많은 아이들때문에 정신이 하나 없다,
찬찬히 감상하고 싶어도 잘 안된다 그래서조금 실망을 했다,,
그래도 류는 즐길줄 아는지 개의치 않고 잘보고 왔다고 한다,
ㅎㅎ
원화전에서 ,,
아쉬움은 남은 관람이었지만 음 지하라 음식냄새도 많이 나고 옆이 식당가라서,,
집에와서 받은 워크북에 그림을 그려놓고 접수해달라고 해서 가야하는데 아직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나서
광화문 광장으로 가서 경복궁을 갔다
경복궁까지 계획은 없었지만 그래도 날씨도 비고 내리지 않을것 같고 해서 출발
광장에서 높이뛰기를 하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잘 안되었다,
광화문 광장에서 발견한 석류,,
경회루에서,,
모르시겠다고요,,ㅎㅎ 경회루 맞습니다,
류는 설명해주는작은 도구를 빌려주었고 도착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내가 설명해주는것보다 나을것 같아서 그래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사람들이 참많았다
방학이라 숙제겸 공부를 하러온 아이들, 외국인들.
먼리 지방에서 온 친구들,ㅡ 정말 많았다ㅣ
예전에 왔을때는 보지 못했던곳,
참 이쁘다,,
경복궁도 이번 비피해로 여기저기 조금길이 파손되어버린것 같기는한데 예전부터 그랬나,
아무튼 몇시간을 잘 걸어다니면서 즐기는 아이들 모습이 참보기 좋았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교보에 들려서 원하는 책을 사주고
성북행지하철을 탔는데 처음에는 자리가 없어서 서오다가,
거의 도착할즈음 앉았다
그리고 마지막 한역을 남겨 놓고는 모두가 내린상황 텅비어버린 지하철안
둘은 아주 편안한 자세로 책읽기 삼매경에 빠져버렸다,ㅎㅎ
엄마는 너무 걸어서 다리가 아프다고 했더니 자신들은 아직 더 놀기운이 있단다,,ㅎㅎ
즐거운 첫나들이었다 방학하고 나서
방학하고 이주동안은 영어캠프를 하느라 시간이 없었는데 이제 슬슬 아침에 움직여보려고 한다 여기저기 구경할곳을 찾아서,,,,
어제는 친구집에서 캠프를 했는데 그이야기는 잠시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