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는 내린다,
이비는 도대체 언제쯤 그칠까 싶다,
월요일이면 아이도 방학인데,,
요즘 너무 방안에만 있어서 류 같은 경우야 뭐 별로 밖에서 뛰어노는 스타일이 아니라 괜찮은데 일학년아이는 좀이 쑤시는 모양이다
그냥 비 조금 오면 놀이터에서 놀면 안되냐고 묻는다
내아이라면 우산쓰고 우비 입고,
놀이터 물웅덩이에 가서 풍덩거리자고 하겠지만,,
그러다감기라도 걸리면 미안해서 안된다고 하니 아이가 정말 좀 쑤셔 한다,,에고 미야 좀 그쳐주지,,
이 비가 그치면 열대야에 무더워지겠지만
올 농사도 참 걱정이고
정말걱정이 많다
뉴스를 봐도 즐거운 소식 행복한 소식보다는 여기저기 한숨소리만 들리고,
참 이비가 정말 지겹다는 생각까지 든다
7월에 해가 난달이 몇일이나 될까 싶다,
이불도 눅눅하고
방도 왠지 눅눅한것 같고 신발장도 그렇고,,
에고,,
아이들 돌아오면 부침개나 해줄까,,
비가 내리면 제일 생각나는 부침개,
장떡을 부쳐주어도 잘 먹겠지,,
혼자앉아서 윤도현의 노래들으며
슬쩍슬쩍 책구경도 하고 요즘 책을 너무 많이 질러서 자제 해야 하는데 사고 싶은책들이 너무 많아진다 요즘은 읽는 속도에 비해 책의 리뷰는 하나도 쓰지 않고 있다,,
그냥 쓰는것보다 읽는게 좋아서,,
ㅎㅎ
아니 그냥 비도 내리고 수다도 떨고 싶은데 수다떨 친구도 생각이 나지 않고,
이런 가끔 나참,,
재미없겟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순간을 감사하면 살아가고 있다, 왜 그냥 모든것이 감사하고 고맙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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