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이 올 때까지 기다려 동화 보물창고 31
매리 다우닝 한 지음,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재혼.,
가족의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새아빠와 새로생긴 동생 헤더. 헤더는 예민하고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 하고. 모든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하지요. 그리고 그녀는 어릴적에 엄마가 불에 타서 죽는것을 본후로 마음의 상처가 많이 받아서 모든이들의 관심을 받고 자랐지요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재혼을 하고 새로운 가족이 생겼답니다
새엄마와. 언니 몰리와 오빠 마이클
아빠의 사랑을 새엄마나 언니 오빠랑 나누는것을 너무 싫어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새엄마와 아빠는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를 하지요.
두분다 작업실이 필요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교회였던 곳을 빌려 그곳에 작업실을 만들고 새로운 가족을 꾸리며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이사한날 부터 헤더의 예민한 성격때문인지 몰라도 주위 환경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근처에 있는 묘지와 불타버린 폐가,
왠지 모를 섬뜩함이랄까 그곳으로 이사하고 난후 헤더는 더 많이 이상해졌지요,
가끔 어딘론가 사라져서는 누군가와 한참을 이야기하는것 처럼 보이고 아무리 보아도 아무도 없는데,
그리고 가끔 몰리에게 헬렌이 와서 혼내줄꺼라고 기다리라고 하지요,
그런 헤더를 바라보는 몰리는 알 수없는 두려움을 느끼지요, 엄마에게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어른들은 그저 헬렌을 동생을 잘 돌보지 않는다고 야단을 치고 기회만 되면 헤더는 거짓말을 해서 헬렌을 곤란하게 만들고 새아빠와 사이도 더 어색하게 만들게 하지요,
그렇게 새로운 집에서 생활을 알 수없는 두려움을 몰리에게 주지요,
그러던 어느날
몰리와 마이클은 집 근처 폐가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듣게 되지요,
지금은 불에 탄 흔적만 있는 폐가 그곳에서 한가족이 불에 타서 엄마 아빠가 죽게 되고 여자아이의 시신은 아직찾지 못했다는 말을 듣게 되지요,
과연 죽은 그가족에게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한 죽은이들의 사연과 헤더에게 닥친 위험, 아무리 몰리가 어른들에게 경고를 하지만 어른들은 몰리만 야단을 치고 헤더의 거짓말을 철석같이 믿기만하고,
좁혀지지 않는 그들의 사이.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일은 터지고 말았지요, 모두가 집을 비운 어느날 누군가가 집에 들어와 몰리와 마이클의 방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정말 등골이 오싹하지요. 스토리를 대충짐작을 하면서 읽었지만 그래도 그 섬뜩함이란,,
그리고 비가내리던 어느날 헤더가 어디론가로 사라지고, 몰리는 헤더를 찾아 그 폐가로 가보는데 그곳에서 물속으로 들어가는 헤더를 발견하지요. 그리고 헤더를 물안으로 끌어들이는 모습 헤더에게 함께 가자자고 유혹을 하지요 헤더도 친구따라 자꾸 물속으로 들어가려 하지요,
점점 그때 몰리는 헤더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헤더를 잡아 끌지요 물밖으로 온힘을 다해 그리고 처음 이곳에 와서 헤더가 주웠던 목걸이 헬렌의 목걸이 그 목걸이를 저 먼리 던져 버리지요,
헬렌은 안된다고 하지만 같이 가자고 하지만 헤더도 친구 따라 가고 싶다고 하는데 헤더는 안된다고 하지요,
그리고 겨우 물속에서 나와 폐가로 몸을 피했는데 그곳에서 몰리는 알게 되지요,
헬렌의 가족이 어떻게 죽음을 맞이 했는데 왜 불이 났는지 그리고 헤더에게 그동안 홀로 마음속 깊이 짐처럼 가지고 있는 슬픈 진실도 알게 되지요
엄마의 죽음
왜 아빠에 집착을 하는지,, 

헤더가 헬렌에게 집착하는 이유 헬렌이 헤더에게 집착하는 이유. 그안 숨어있는 공통점,
가족이란 이름하에 만난 새로운 가족
그들의 아픈과거때문에 서로가 처음부터 가까워 질 수는 없었지만
그러나 조금씩 서로를 알게 되면서 아픈 과거를 감싸안아 주려는 마음이 보이면서 새로운 가족이 하나가 되어가지요,
그이야기를 유령을 등장하면서 조금은 오싹하게 조금은 스릴있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면서 읽어내려 갔습니다
가족. 삶. 죽음. 우리아이들에게 물음표를 던져주는 책이네요,
엄마인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는데 우리아이들은 이책을 어떻게 읽어내려갈까 궁금하네요,
내아이가 조금더 자라면 읽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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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6-29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혼이야기. 이별에 대한 받아들임. 참 쉽지 않은 주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