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오라버니 외동딸 결혼식,
토요일 오후 6시
 

덕담쓰고 있는 류 

 

휠처에 앉아계시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엄마 옆에 큰오라버니
누가 보면 엄마랑 아빠는 시아버지와 며느리로 볼지도 모르겠다,,ㅎㅎㅎ
우리 엄마 정말 고생많이 했다
이날도 춘천에서 올라오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을텐데
아빠도 손녀 결혼식에 오시고 싶어서 얼마나 마음쓰셨을까
그마음을 헤아려 보니 두분이 참 오래오래 내 곁에 계셔주시기를
아빠가 더 아프지 말고
엄마 고생 좀 덜 시켜주시기를
기도한다
너무 많은 고생을 하신 엄마
편안하게 모셔야 할텐데 지금도 고생중이시다
매일 삼시세끼 죽을 끓이시는 모습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프다
아빠 식사걱정에 어디 마음놓고 나가시지도 못한다
참 대단한 우리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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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1-06-08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이날 10센치에 멤버중에 키작은 사람을 보았다
축가를 부르러 왔다. 아마 조카랑 같은 교회를 다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