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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문고판) ㅣ 네버엔딩스토리 25
안네 프랑크 지음, 최지현 옮김 / 네버엔딩스토리 / 2011년 3월
평점 :
안네의일기
안네프랑크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열세살이었다
제 2차세계대전은 나치인들이 유대인을 많이 학살을 했었다
그당시 먼리 도망을 가지 못햇던 안네의 가족들은 암스테르담의 은신처에 숨어서 감옥아닌 감옥생활을 했었다
그 생활이 어떨지는 글로 읽고 느낄 수밖에 없었지만 상상만 해도 아찔하고 답답하고 우울하고 슬프고 답답햇을것 같다 마음껏 움직을 수도 없고 밖으 생활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태양을 볼 수도 없었던 공간. 그공간에서 하루 이틀 기약없이 살아간다는것. 아무리 잘 적응하고 견딘다해도 어느순간 폭발하지 않을까,
안네를 이해하고 친구같던 아빠와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한참 사춘기를 겪던 나이의 안네의 삶. 좁은 공간속에서 만난 친구. 그리고 야릇한 떨림과 호기심. 과거에대한 후회등 사춘기 소녀가 겪는 불안과 고민을 답답한 마음과 함께 일기장에 한자 한자 적어 내고 있었다
하루 빨리 전재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
그러나 전쟁은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았고 안네에게도 너무 참혹했었다
13살소녀가 겪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던 소녀의 전쟁중 겪었던 그녀의 심리와 마음을 우리들은 그녀가 남긴 일기장을 통해 들을 수있었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아직까지도 안네의 일기를 청소년아이들에게 읽히고 있다
그 일기장속에는 전쟁.과 자유. 사랑과 용기애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다,
내가 이책을 읽었던 나이 아마 안네의 나이였던것 같다
아니중학교에 들어가서 읽었던가,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 그녀의 이야기를 읽는다. 그리고 지금 내아이 10살인된 딸이 안네라는 인물을 만나
그녀의 삶을 이해하면서 읽었는지 아직은 잘 알 수없지만 그녀의 일기를 읽고
내아이는 울었다
너무 슬퍼서. 너무 아파서. 그냥 슬펐단다, 전쟁은 너무 무섭다고
얼마전에 백령도교전이있을때 전쟁이 나면 어쩌냐고 걱정을 많이 하던딸
전쟁은 정말 접하고 싶지않다,생각만해도 무섭고 떨리고 아프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안네의 일기한참 사춘기를 겪는 우리아이들에게 읽혀주고 싶다
전쟁이란 그 각박한 상황과 은신처에서 답답한 하루하루를 살아갔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13살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아이들도 어떤 상황 어려움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앞을 향해 힘차게 뛰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안된다 좌절하지 말고 도전하고 노력하고 ,,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다
내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안된다 힘들다. 난 왜이럴까가 아니라, 난 할 수있다, 하고 싶다. 해낼것이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용기있게 도전하고 달려보자, 그러면 너에게도 좋은 결과가있을것이다, 그렇게 노력했는데 잘 안되면 좌절 하지 말고 노력한 그 순간 그 열정을 기억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또 다른 도전을 해보라고, 지금 너희들 나이는 많이 도전하고 달려야 할나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오랜만에 다시 접한 안네의 일기는 나에게 아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