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 랜만에 운동을 하고 돌아왔다
몸이 한결 가볍다
솔직히 말하면 살이 올라 몸이 무거운게 정상이다
아프다는 핑계로 움직임도 덜 했고
월요일부터 맛난 밥을 사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잘 먹었다
그래서 지금 나는 포동포동을 넘어섰다
한마디로 배불뚝이 아줌마다
그 아줌마란 소리 정말 듣기 싫은데 아줌마는 아줌마다
나이가 몇인데,
그래도 ,,
마음이 그렇지 못하니 불쌍하다, 

언제나 청춘이고 싶은데
나이는 못 속이는 법이고
나이 먹은 티를 가끔 내기도 하고
철없는 행동을 하는 나를 보면서 철좀 들지 주위를 의식하게 되고,

왜 이렇게 나이든다는것에 적응을 아직도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침까지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
하늘이 흐리다
내일 비가 내린다는데,
방사능비라고 어떤 아빠는 아이들 학교에도 보내지 말란다
정말 걱정이다
언제쯤 일본도 안정이 되고 방사능걱정 없이 살까
꼭 어디선가 큰일이 한번씩 펑펑 터져주셔셔 내일말고도 걱정할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농사짓는 분들을 위해서는 내려도 될 비인데
비내리는것을 걱정하고 있으니

슬픈현실이다 

그래도 거리에는 개나리며 철쭉 , 산수화 . 목련이 하햫게 노랗게 분홍색으로 피어
나좀 봐주세요 하고 있다
그래 봄은 왔다
이러다 금방 여름이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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