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부네요,
아이 학원등록을 하려고 잠시 나갔다 왔는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오전중에는 잠시 아랫집에 내려가 이제 삼월이 되면 돌볼 아이스케줄을 조정했구요
삼월이 되면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지요
그동안 너무 놀았답니다,,ㅎㅎ
그리고 방금 아이 학원에 갔다가 새삼 학원건물이 많은 곳에 아이들을 보고 새삼 참 요즘 아이들 많이 힘들겠구나 싶었답니다
학원건물들이 많은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노란 학원버스들 하며
그 안에서 내리는 아이들 타는 아이들
신학기를 맞아 여기저기 상담하러 다니는 부모들
정말 그곳은 활기차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곳이다,
누군가가 보면 극성스럽다고 할것이지만 모두가 도전하는 그곳에서 아이도 살아남아야 하기에
어쩔 수 없다 라는 위안을 삼으면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아이가 싫어하지 않고 그시간을 즐기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한다,
참 다행이다,
오늘도 난 반성을 한다
난 내아이에게 좀더 아낌 없는 칭찬을 해주어야 겠구나
라고,
오늘 같은 반 된 친구 엄마가 전화가 왔다
벌써 엄마들은 담임선생님이 누구인지를 안다
참 대단하다 어찌 그리들 다 아는지 나만 몰랐나
젊은 처녀선생님이라는데,
다행이다 남자 선생님이 아니라서,
남자 선생님은 내가 싫은 것이 아니라 류가 싫단다,
그래 한학년동안 선생님이랑 반 친구들이랑 즐겁게 신나게 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