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내리던 어느날,
오늘아침
늦잠을 잤다
늦게 일어난 딸
빨리 씻고
밥은 먹을 시간이 없고,
빵을 한조각먹고,
약을 먹고,,
학교로 뛰어갔다,, 

감기가 아직도 낫지를 않는다
비염이 있는 딸 학교에 등교를 하면서 감기가 왔다,
감기가 와서는 떨어질줄을 모른다
그렁그렁 하더니
괜찮아질까 싶었는데 점점 더 심해진다,
약을 먹어도 떨어지지 않더니
토요일 약을 다 먹고 일요일날 병원에 옆지기랑 둘이서 다녀왔는데
목이 많이 헐어서 피가 날정도로,,
그런데 콧물이랑 피가 목으로 넘어가 버린단다,
그래서 아이가 많이 불편한데 참 잘참는다
그래서 받아온 약은 알약
의사선생님이 알약을 먹을 수있냐고 물었는데
잘 먹는다고 했다면서 알약을 받아왔다
그리고 알약을 물두컵에 먹는다
약먹다 배부르겠다,,ㅎㅎ  

오늘은 한알씩 넘기던 딸
저녁에는 두알씩 꿀꺽꿀꺽,,
와 정말 많이 컸다
이제 십대
열살 ,,ㅎㅎㅎ
매일 말한다
너 십대잖아 이제 스스로 해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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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1-03-01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대라~~~

울보 2011-03-01 15:57   좋아요 0 | URL
후후 요즘 놀리는 재미있어요,쏠쏠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