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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권미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평점 :
표지의 사진이 시선을 끈다
녹색의 들판에 녹색옷을 입은 여인이, 뒤로 돌아 뒤짐을 지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아니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아니면,
내아이 스무살에는
무엇을 했던가
난 운명의 상대를 찾으려고 했던가
그건 아닌것 같다 혹독햇던 고교생활으 벗어나 자유롭게 지냈고,
자유로움을 한창 즐길나이 사랑.좋지 사랑하지만 그 사랑에 연연해하지 않고 친구
좋아하는 어떤것에 열광하고 관심갖고
그러다 좋은 친구 만나면 좋은 감정을 갖고
슬슬 누군가를 만났다 헤어지고 사람을 조금씩 알아가던 그시기
그러다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해서 가슴앓이도 해보고,
그렇게 이십대 초반을 보내고 나서 이십대후반은 조금더 여유롭게 조금더 안정되고 삶을 생각하고 내 미래를 걱정하고 그렇게 이십대를 보냈고,
브리다 ,
그녀는 마법을 배우고 싶다며 마법사를 찾는다
마법사와의 만남 브라디는 그가 아주 유명한 사람이란것을 알고 그사람을 찾아갔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자신을 제자로 받아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는 마음으로 그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와의 만남후 그녀는 잘못찾아간것은 아닌가 혹시,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라는 의문을 갖게 되지만 그녀를 만난 마법사는 그녀가 자신의 소울메이트란것을 느낀다,
그리고 또 다른 여인을 만나는데 위카 그녀는 달의 전승자,
그녀는 브리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갈팡질팡 ,
아직 미완성인 그녀는 두 마법사.를 만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과거속에 엄마의 모습
엄마와의 대화. 그리고 그녀가깨달은 것은
사랑,
한참 고민도 많고 내 진로를 걱정하고 내 미래를 걱정할 나이
요즘 우리 현대를 살아가는 이십대초년병들은 우리때보다 더 힘들게 하루를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월이 지나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드는지는 몰라도 대학교에 들어가면 놀아야지 했던 우리때와는 달리 대학에 들어가서도 취직걱정을 해야 하는 요즘 젊은이들
그들이 찾는것은 무엇일가 브리다가 찾은 사랑,
그네들도 인정할 수있을까,
아이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이데 점점더 힘들고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내아이가 스무살이 되고 그때 자아찾기를 한다면 내아이는 무엇을 찾아 떠날까
사랑. 희망. 경제적 여유로음. 행복. 아주 많은 생각을 해본다
마흔이 되어 읽은 이책은 조금은 그저 풋풋한 이십대의 조급한 마음이랄까, 살다보면 느껴지는데 내 소울메이트를 찾으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는것을,ㅡ
알때가 오는데 조금더 기다려 보자 그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