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등산,,
일요일 춥다는 말에 옆지기왈 등산 할 수있을까?
그래서 너무 일찍은 그렇고 조금 늦게 집에서 출발
등산할 산에 도착을 해서 처음 가는산이라 어디로 연결되어있고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지만 등산로가 잘 정리 되어있어서 괜찮았다
조금 살쌀한 날씨에 아이는 힘들어했지만 그래도 잘 따라 걸어주었다
한참을 걷다가 지나가는 사람들도 만나고 벌써 내려오는 사람들도 만나고
우리가 간 산은 공릉산이라고 해서 걸어 올라가다 보면 수락산과 불암산이 연결되어있다고,
한참을 오르고 올라가니
끝이 보이기 시작을 한다
정상까지는 2km,가 남은 상황에서
류가 내려가고 싶다고 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 간길이 아닌다른길로 내려왔는데 내려오는길은 등산로로 정비되어있지 않은 길이라 좀 더 힘들었다
그래도 류가 잘따라 다녀주어서 다해이 즐거운등산이었다,
내려와서
집까지는 버스를 타고 왔다
집차안에서 아빠랑 장난치고 놀고 있는 딸
다음에는 좀더 완만한 산을 가야 겠다
류가 좀 덜 힘든곳으로
일요일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허벅지 부분이 빨갛게 쓸려 더 아팠던 모양이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좀 쉬다가 맛난 밥을 먹으러 가서 아주 행복한 하루였다고 한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