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읽을가 말까를 한참 고민하다 구입한책
과연 재미있을까
단편집은 생각날때마다 읽어도 연결되는 부분이 없어서 좋다
그래서 한참을 읽다가 손에 놓고 다시 읽어도 앞장의 몇장을 들여다 보면 고개를 저절로 아하 그래 이런 이야기들이 있엇지
그럼 다음이야기는 뭘까 라며 다시 책장을 넘긴다 

그가 전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이들의 이야기
아니 꼭 젊은 이들이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일것이
아이스크림 편에서 젊은 부부가 사치아닌 사치로 먹는 아이스크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느꼈을때 회사에 연락하고 회사사람들이 나왔을때,,
과연, 하지만 요즘 인테넷이나 텔레비전에 나왔던 사람들이랑 너무 다름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피식나온다 혹시 자신들이 잘못안것은 아닐까 먹어보고 또 먹어보고,,
그 작은 소심함과 그들이 주고간 또 다른 선물,,
정말 웃음이 난다,  

지금 오늘 이곳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모두가 비슷하게 살아가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르게 살아가고 있다
그어는 누구도 똑같이 살아 가는 이들이 없다
공부하는 학생들도 모두가 똑같이 대학을 걱정하고 공부만 할것 같지만 그도 아니다,
그들도 공부도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고민이잇을것이며
 나또한 누군가는 아주 편안해보이지만 나도 그 어느누구도 이해 할 수 없는 고민에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속상해 한다, 

가끔은 정말 엉뚱한 일과 맞딱 뜨려서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고민하다가도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그냥 내버려 두는것이 방법일때가 있다라는 것을 스스로 깨칠때도 있다 

별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을 크게 생각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정말 큰일을 아주 별일 아니듯이 대하는 이들도 있다
책속데 등장하는 조금은 엉뚱하고
조금은 괴짜스럽다고 하느 젊은이들의 이야기도 있고
과연 지금 이시간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