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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메인화면에 한참을 장식하던 책
살까말까
읽을 볼까 말까를 몇번 반복하다가,우선 책을 구입해두고,,
그리고 읽어야지 반복하다가,
읽기 시작한책,
재미있다
느리지 않다
이야기가 느리고 지루한책들이 있다
이상하게 처음 책장을 넘겼을때 이해 할 수없고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면 그때는 그책이랑 조금 씨름을 해야 한다는것을 나는 안다
나는 그렇다
그래서 책을 잡고 책장을 넘겨 도입부분을 읽기 시작할때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면 난 그책을 아주 잘 재미있게 읽는다 그렇지 않으면 중간중간 멈추고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책은 생각밖으로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느리지 않게 읽었다
책의 내용이야 서점여기저기서 광고를 했기에 모두가 알것이다
한남자의 이야기
그남자는 평범한 아니 조금도 평범하지 않은 뉴욕윌가의 변호자가 주인공이다 그는 총망받는 변호사다 그러나 그에게도 치명적인 것이 있었는데 그는 누구보다 사진을 좋아했고 사진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인생이 모두가 자기 뜻대로 되는것은 아니다, 완고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는 자기의 뜻을 펼치기 위해 아버지에게서 독립을 선언도 해봤지만 끝내는 돌아오고 말았다,
그리고 공부를 하고 변호사가 되고 풍족하게 살아가고 있다 결혼도 하고 부인도 있고 그는 누구보다 와이프를 사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조금씩 삐걱거리는 그의 삶 우선은 부인이 이혼을 요구한다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이 있는데 이제는 아들과도 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알게된진실
부인의 외도
정말로 우연한 기회 우연히 모든일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선택한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풍요로웠던 자신의 삶은 버리고 타인의인생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기로 한다 아들을 만날 수없다는것은 슬픈일이지만, 그래도 아들이랑 부인이 살아갈 수있는 방법도 해결해두고 그는 이제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사람으로 되어버리고 자신은 타인의 신분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려한다 자신의 고향을 떠나 아무도 모르는 자신을 알아 볼 수없는곳을 가서 정착을 하고 그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을 찍으며 살아가려 한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사진을 찍으며 살아간다
그의 사진을 본 사람들의 그의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의 사진이 신문에 실리면서 그는
조금씩 유명해지기 시작을 한다
그렇다면 그는 이대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끝까지 살아 갈 수있을까,
인간은 누구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있다 그러나 그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은 몇이나 될까 싶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아 갈 수있다는것은 행복일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어느 한순간 실수로 바꾸게 된 한남자
그남자의 선택이 옳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만일 내게 그런 선택의 길이 찾아온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만족이란것도 할 수이는 인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음이 참 아프다, 좋아하는것 갖고 싶은것을 가질 수있으면 우리는 노력을 해야하고 그만큼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그래야 우리는 돈이란것을 가질 수있다 만일 돈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없을 때가 있다 ,,처음 변호사였던 그 남자가 부인을 위해 자신을 위해서 아끼지 않고 물건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그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데 부인은 뭐가 불만일까 만일 나도 저런 처지라면 저렇게 내 남편에게 투덜거리고 외도란것을 생각할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다, 참 아이러니 하다고 말을 해야 하나, 아무튼 이야기에게 가능한 이야기들이겠지만 ,,아니지 정말 이러고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뭐 나랑은 아주 다른 이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