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는 개학을 했다
어제 하루 종일 내린 비
오전에 옆지기 병원에 가서 실밥을 푸르고
백화점에 들려서 류옷이랑 옆지기 겨울옷을 미리 사고,,ㅎㅎ오바인가,
아무튼 자동차 오일로 교환하고 집에 왔다
참 비도 많이 내린다
류의 방학 마지막 주말이라 재미나게 보래려고 했는데
밖에 너무 비가 내리니 어디 갈곳도 마땅하게 없고
해서,,
집에서 빈둥빈둥
방학숙제 점검하고 가방챙기고
그리고 저녁에는 삼겹살 파티
워낙에 고기는 먹지 않는 딸
그래서 삼겹살 먹을때 된장찌개는 필수
고기 몇점도 안먹고
된장찌개에 밥비며서 먹는다
밥 다 먹고
옆지기랑 류는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내보내고
나는 청소를 시작했다
삼겹살을 집에서 먹으면 좋은데
그 냄새 하며
기름,
방을 두번정도 딱아야 사라지는듯한 미끄러움,,,
그래도 류는 아빠랑 둘이서 아이스크림 사러 갔다와서 기분이 좋은지
돌아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씻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잠이 안온다고 오랜만에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면서 아이 옆에 누워서 자장자장도 해주었다,, 

아침에도 요 몇일 늦잠을 자더니 그래도 오늘은 학교에 가서 인지 일찍 일어나 내옆에서 빈둥거리더니 씻고 나와 시간이 남았다고 책을 보고 있다
아침을 챙겨 먹이고
숙제가 많다고 무겁다고 해서 들어다주고 왔다 건널목까지
오늘은 몇시에 집에 오려나 몇시까지 수업이란 말을 없어서,,
두시간 정도 하고 올려나 네시간 다하고 오려나,,
담임선생님에게 안 좋은 일도 있으시다고 하던데,
괜찮은지 참
내 고민은 다시 시작된것 같다,,ㅎㅎㅎ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인데 이번주에도 비소식이 있다고 하던데,
빨래가 마르게 해좀 구름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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