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30분
시계가 요란하게 울어댄다
일어나라고,
정말 일어 날 수가 없을 정도로 몸은 무거원데
그래도 옆지기를 깨운다
옆지기왈"늙어지면 아침 잠이 없어진다는데,,,아. 왜이렇게 졸린걸까"
당연하지 어제 밤에도 그렇게 늦게 자놓고서는,,
이시간에 일어나려니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하다,
시계소리에 일어나니 온몸에 땀에 젖어 정말,
내모습이 과간이다
땀난 몸을 식히려고 선풍기를 찾는다
날씨가 하루하루 다르다는 표현이 어떨지 모르지만
그저께는 그래도 참을 만한 뜨거움이었다면 어제는 다시 그 후덥지금함이란
온몸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송글송글맺히고
주르르 흐르기를 반복
새벽녘에도 덥다
너무 더워서 거실로 나왔다
류에게는 선풍기를 틀어주고
거실에 나와서 온몸에 급급함에 잠은 오지 않고
컴퓨터를 튼다
옆지기는 출근을 하고
나는 좋아하느 드라마 두편을 본다
그러고 나니 아침
오늘은 얼마나 더울까
싶다
시간이가면 겨울이 다가온다는것인데
겨울은 정말 싫은데
이렇게 더워도 이여름이 좋은데
겨울은 내몸이 쪼그라 드는것 같아서 너무너무 싫은데
새벽보다 지금 한결 몸도 가볍고 날씨가 산뜻하다고 해야하나,
괜찮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지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지만
그래도 그 매일매일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지
매일매일 반성하고 내 마음을 다잡고 있지만 누구나 다 비슷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것아닌가
언제나 나만 왜 이렇지가 나아니라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해서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야지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이렇게 알콩달콩즐겁게 살 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일까,
그래,,
최선을 다해서
힘차게 오늘 하루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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