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 2010 제3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청춘 3부작
김혜나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참,
책을 읽는 내내
두렵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냥 웃으게 소리고 듣던 이야기들,
그러나 소설은 그 시대를 아주 많이 반영하는것 같다
그리고 작가들을 보면
본인이 살던 시대의 이야기를 아주 많이 다루고 있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작가들 그들도 그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기에 그시대이야기를 하는것일것이다
조정래 선생님이야기를 보다보면 선생님이 살던 그시대 우리엄마가 살던 시대의 이야기를,신경숙 선생님 책을 보면 80년대 대모를 한참 하던 젊은이들의이야기 벗어날 수없는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현재 요즘 나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정말 내가 요즘 뉴스에서 듣던 그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이번에 나오는 제리는 호빠친구다, 호빠,,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다
한참 젊은 어린 남자 친구들이 어느순간 인물도 괜챃고 하면 돈벌이가 쉬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그것이 뭐냐 하면,,호빠,그래서 왜 연예인 x파일을 같은것을보면 인물도 있고 괜찮은 친구들 누구누구는 호빠 출신이다 이런 말도 한참 소문처럼 나돌고 있었다, 그리고 텔레비전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 이번에는 글이다
평범한 대학생 그녀는 무엇이 그리 힘든지 매일 술로 나날을 보낸다
그런 그녀가 어느날 선배와 찾은 호빠
그곳에서 나온 친구 제리를 만난다
참 여자도우미만 있는것은 아닌가보다 정말 아줌마들 말처럼 남자 도우미도 있기는 한 모양이다,
남자 도우미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이야기, 그리고 무엇이 그리 못마땅한지 난 지금 많이 힘들다 좀 보아다오 라고 말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네들이 살아가는 방법이랄까
그러나 나랑은 아주 어울리지 않는. 이해 하기가 좀 힘든,
섹스 그부분은 특히 그렇다, 아무렇지도 않게 누군가와 자는것 그것은 참 할말이 없게 만든다, 내가 지금 한아이의 엄마로 현실을 보면 마음이 아주 많이 무겁다,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내가 너무 고지식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세상을 살다보면 자신보다 더 힘든이들이 얼마나 많을 텐데, 도대체 이해하기힘든부분이 많다 누구말 맞다나 배불러서 하는 소리일지도 모르겟다
삶이 아착같다면 아착같이 살아보려고 노력을 한다면 저렇게 보낼 시간이 어디있을까,ㅡ,
라는 생각을 한다,
아마 이리 말하면 요즘 젊은이들 요즘 얼마나 살아가기가 힘든줄 아냐고 물을것이다, 하기야 내가 젊었을 때보다 어쩌면 더 치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럴것이다 지금 느끼는 그 힘듬이 우리가 젊었을때 느낀 힘듬이랑 별차이가 없을것이다 다만 지금은 너무 빠르게 변해가가고 있고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려면 더 많은 것을 알고 배워야 하고 도전해야 하기에 그들은 따라가지 못하면 낙오자가 된다고 느끼기 때문일것이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되겠는가 이왕 이세상에 태어났으니 도전은 해봐야지,,
난 그렇게 생각을 한다 이 힘든세상 내가원해서 태어났건 그렇지 않건 난 이미 이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열심히  뛰어보자라고 그렇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것이다라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말자 라고 말하고 싶다, 

살아보니 좀더 많이 좀더 열심히 뛰다보면 좋은 날도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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