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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녘 백합의 뼈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참 재미있는 홍보글이다
그런데 딱 맞는 표현이다
고등학생인 리세가 사는집
그집은 언제나 백합이 꽂혀있다 그 백합향때문에 아무 향도 맡을 수없는,,
싫지만 거부 할 수 없는 향..
리세는 할머니의 죽음으로 할머니 유언대로 할머니가 사시던 집에서 반년을 살기 위해
돌아온다
그곳에는 이미 두고모가 살고 있다,,그런데 고모들의 행동이 이상하다
또한 리세의 행동도 이상하다
할머니가 남긴 유언 도대체 왜 리세를 이다 낡은 집에서 살게 했을까,그 어떤 의미가 있는것일까, 리세 또한 그의미를 찾으려고 노력을 한다,,,할머니가 남긴 유일한 단서를 두고,
그리고 기일을 맞이 하여 사촌들도 돌아오기로 한 날이 다가오는데,
둘째고모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고
할머니가 남긴 그 무엇인가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 되어
리세의 친구 . 그를 좋아하는 남자, 그리고 리세를 그저 편안하게 지켜보고 바라보아 주는 친구와 리세에게 위험을 알리려는 친구의 남동생
그들은 무언가의 두려운 존재속에서 서로가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지만 그 행동은 언제깨질지 모르는 살얼음판이다
과연 그집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것일까
할머니는 무엇을 숨기고 싶었던 것일까
그리고 왜
리세가 그 비밀을 풀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사이 사건은 터지고 그 사건을 수습하려고 애쓰는 사람들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비밀,,
과연 할머니의 죽음은 ㅡㅡ
온다리쿠의 이야기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이책도 나온지 한참 되었는데 벼르고 벼르다 이제 읽었다
다음책도 기대된다
백합향이 어땠는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어떤 향보다 진했던 같은데
병실에 절대로 백합은 가져가지 않는거라 말했는데 너무너무 독한 그 향때문에 줄을 수도 있다고, 들은듯하다,갑자기 백합의 향이 맡고 싶어지는 이유는,,
죽음의 냄새가 드리는 마녀의집에서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읽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