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카논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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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았다 
만일 내가 그 메스컴에서 나오는 누군가의 인질이 된다면,,
어느날 우연히 집근처 편의점에 들어갔다,노상 똑같은 일상
가끔 만나던 학생과. 술취한 취객이 서있는 편의점, 사고 싶은것이 있어도 술취한 취객옆을 지나가기 싫어서 망설이고 있을때,,
누군가가 들어온다 오토바일 헬맷을 쓰고서,,
그리고 손에 딸랑이를 들고서,,
그런일이 나에게 생긴다면 나는 어떨까, 그녀가 겪은 매일 똑같은 어느날 밤에 강도를 만났는데 그 강도가 예사롭지 않다, 그렇다면,,하루하루 똑같던 어느날, 일상적이 사람들과의 만남속에서 겪게된 일,그러나 죽음을 당한이는 그저 평범햇던 한 젊은이,,
그저 누군가에게 소중했던 딸랑이를 주워 찾아주려다가 그만 강도들에게 편의점 강도를 모의하면서 범인으로 몰아버리려고 생각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 이유가 되어버질 딸랑이,, 

참 인간사는묘하다
미미여사님의 단편집 일곱편의 단편이 모여있는데 그저 평범하면서 그속에 인간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있다
나는 그녀를 좋아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이 읽었다,
그럴때마다 난 감탄하고 존경하게 된다,
아주 단순해보이면서도 그속에서 또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내는 재능 참 멋지다,
인질카논속에 만난 사람들  그들은 그들의 겪은 하루밤에 사건때문에 어쩌면 좀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것을 깨닫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과거가 없는 수첩,,
우울증에 걸린 한 대학생이 지하철에서 우연히 발견된 수첩을 통해 그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계기가 된다
대학생이었던 청년은 어느날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고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왜?이유는 모르겠다 그저 그리고 수첩을 주운날 이상하게 그 수첩의 주인공에게 끌리게 되고 이름만 적혀 있는 주인을 찾아주려고 묻고 다닌다
우울증에 걸렸던 청년은 그렇게 조금씩 세상괴 소통을 시작을 한다
그리고 그는 무언가 깨달았다, 인간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변화하는것을 처음부터 받아들이는 이는 없다 누구나 변화는 무섭다 하지만 그 변화를 무서워 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잘 견디고 이겨내야지,,, 

내손에 들고 편안하게 읽기 딱좋다
짧은 단편들이 모여있어서 더 편안하게 재미나게 읽엇다, 

사람들때문에 힘든 요즘 사람들때문에 힘을 얻을 때도 종종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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