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책 사는것에 집착하는가, 

난  

엄마다 

누군가가 그랬다
그러면 보시는 책들은 다 사시는거가요?
"네"
아주 당연한듯 나는 대답을 한다, 

이상하게 내책은 못빌려 보겟던데요, 

그래서 그냥 구입을 하는데, 

"그럼 아이책은,,?

아이책은 사줄것은 사주고
도서관에서도 열심히 빌려 와요,, 

"그러면 남편분은 아무 말씀 안하세요,,?"
"글쎄요, 속으로는 뭐라 할지언정 괜찮다라고 말하는데요,,"
그러고 보니 난 왜 책을 사지, 

우리집에는 제일 많은 짐이 어쩌면 책일것이다, 

누군가처럼 깊이있는 책을 읽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글을 쓰려고 열심히 이책저책을 섭렵하는것도 아니고 

난 그냥 책이 좋고 

내가 좋아하는 책을 즐겨 읽는것이다, 

그러다 보니 갖고 싶고 

해서 구입을 해두는데 

그러다 보니 책이 점점 늘어나버렸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아이책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난 전집은 많이 사지 않는다, 

내가 책을 보고 고르고 이책은 어떨까 저책은 어떨까 고민하다가 사준다 

그런책은 아이가 오래도록 읽었으며너 하는책들이고 

그러지 않고 읽어야 할책들은 열심히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힌다, 

아이는 재미있어 한다, 

나도 그래서 좋다 

책 참좋은친구다 

그 친구는 나에게 뭐라 하지 않는다 

내가 우울할때도 즐거울때도 힘들때도 묵묵히 내 옆에서 친구가 되어 주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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