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며 노는 생각 놀이터 질문하는 아이 생각하는 아이 2
브누아 마르숑 지음, 장석훈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아주 귀여운 꼬마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엄마. 저 새는 왜 저렇게 놀이터에서 모래를 쪼고 있어,,?"
라고 묻는 다 
"어디. 밥먹는거란다,,"
"무슨밥,,"
엄마는 아이가 자꾸 왜 왜 그런데 묻는말에 옆에 앉은 다른 엄마랑 수다를 떠드느라 대충대충 그러다 소리를 지른다 저리가서 놀아,,친구들이랑 놀면되잖아,, 

놀이터에서 보면 종종 엄마와 아이에게서 일어나는 해프닝이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솔직히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나도 반성을 해본다 나는 그런적이 없는가,,
아이가 어릴적에는 엄마인 내가 주가 되어서 놀았던 기억이 많다 그런데 요즘은 나도 놀이터에 나가면 주로 책을 보고 있느라고 아이이야기는 귀담아 듣기를 하지 않고 있었다
아이는 놀다가도 수시로 궁금하면 와서 묻는다,
그때마다 해답을 찾는것은 참 어려울때가 많았다
아이들은 작은 것에도 왜?라는 말을 자주 한다,
참아이들은 별것이 다 궁금하다,
외계인 이야기. 전쟁. 왜 학교에 가야하는지. 내가 태어나기전에는 어디에 있었는지,,등등 

수업이 많은 질문을 던지다
그것은 유아들의 질문들과 조금은 질이 다른 질문을 하기 시작을 한다,.
학교에 가거나 학원에 가게 되면 좀더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접하는것이 많아서 일까 궁금한것도 많아지고
알고 싶어지는것도 많아진다,
그런데 이책안에는 그 궁금한것,
아이들이 왜?
라고 말하는것에 대한 해답이 많이 들어있다, 

이야기는
가족, 감정. 생명과 죽음. 사회. 세상,
크게 다섯단락으로 나뉘어져있고
그안에 다시 세분화로 30가지가 조금 안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주 간단한 질문에 재미나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하나가득 담겨있어서
아이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있을것이다, 

궁금함이 많고
매일 이상한 궁금한 왜?를 던지는 엉뚱하고 창의력도 많고 생각이 많은 친구들이 있다면 이책을 권합니다
아주 재미있게 즐겁게 읽을 수있을것입니다, 

"나는 왜 이세상에 태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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